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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관련도서2

중국이 싫어하는 말 : 얼굴 안 붉히고 중국과 대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중국이 싫어하는 말 | 앞서 읽었던 《세상 친절한 중국상식》 책날개에서 '같이 읽으면 좋은 책' 코너에 소개되어 있어 읽게 된 책이다. 책 질감이 벨벳처럼 부드러워 만질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. 《중국이 싫어하는 말》은 왜 중국인은 특정 주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, 그리고 중국인이 꺼림칙해하는 표현을 어떤 식으로 순화하여 중립적으로 표현하면 좋을지를 제시하고 있어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. 책에 따르면 중국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'핵심이익'이 있는데, 이를 건드릴 때 중국은 거칠게 반응하며, 그런 중국의 태도가 강압적으로 보인다고 말한다. 핵심이익에는 영토 완정(중국인이 생각하는 완전한 중국에는 대만, 티베트 뿐 아니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악사이친, 난하이, 댜오위다오.. 2022. 3. 14.
세상 친절한 중국상식 - 62가지 질문으로 들여다본 중국인의 뇌 구조 세상 친절한 중국상식 | 중국어를 좋아하고, 중국에서 유학도, 일도 했었지만 나는 중국을 잘 모른다. 부끄럽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든 것도 꽤 최근이다. 갈수록 심해지는 한중 갈등에 슬며시 고개 든 반발심이 이에 한 몫했다고 생각한다. 깔려면 제대로 까고 싶었다. 그런데 모든 일이 그렇듯 시작은 참 막막하다. 《세상 친절한 중국상식》은 중국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 가볍게 읽기 좋은 입문서다. 책은 2020년 11월에 출간되어 알리바바의 마윈, 화웨이 등 꽤 최근의 이슈를 다루고 있어 더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. 삼성페이 덕에 한국에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중국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휴대폰 결제를 해왔다는 사실은 새삼스럽지도 않다.. 2022. 3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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