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코로나양성1 징글징글한 코로나 자가격리를 마치며. 어디서 걸린 건지 알 것 같지만- 나도 코로나에 걸렸다. 몸살감기처럼 몸에 이불이든 내 손이든 닿기만 해도 살이 아프길래 시국이 시국인 만큼 신속항원검사를 했다. 10분이 지나도록 음성이라 역시 몸살인가 보다, 생각했는데 한참 뒤 다시 키트를 확인해보니 아주 희미하게 한 줄이 더 떠있다. 다음날 다시 검사해보니 아주 빠르게 선명한 두 줄이 나왔다. 그렇게 2~3일을 크게 아팠다. 너무 아프고 서러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. 며칠간 열이 났고, 땀을 뻘뻘 흘렸지만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은 더 견딜 수 없었다. 정말로 열이 난 건지 아니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던 습하고 더운 날씨에 열이 올랐던 건지 아직도 미스터리다. 남편은 음성이길래 며칠간 집에서 마스크를 끼고 방을 따로.. 2022. 8. 11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