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홈카페라떼아트1 브레빌870, 라떼아트 고군분투 중 집에서 먹는 커피 그까이꺼~ 할 수도 있지만 난 라떼아트를 잘하고 싶다. 작년부터 나의 한 해 버킷리스트에는 '완성도 있는 라떼아트 만들기'가 있다.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듯, 마음먹고 행동에 옮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. 작년, 집 근처 문화센터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배우며 우유거품 만드는 것도 살짝 배웠다. 하지만 나는 과정이 끝날 때까지 썩 마음에 드는 우유거품을 만들지 못했다. (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은 취득했다. 자격증을 취득한 건 기쁘지만 아무나 다 딸 수 있는 자격증은 길게 봤을 때 결국 제 살 깎아먹기가 아닌가? 는 생각도 든다.) 우유거품 만들기가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한동안 라떼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. 그 덕에 우리집에서 라떼라 하면 커피 .. 2022. 3. 30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