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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취미로그/홈쿡, 홈카페

타코, 퀘사디아 : 집에서 간단하게 만든 이색요리

by 희플링 Heepling 2022. 3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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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포스팅은 야매로 간단하게 타코, 퀘사디아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

야매인 만큼 정량이 없으니 마음껏 가감하셔도 됩니다.
타코, 퀘사디아를 만들려면 또띠아(토르티야, 또띠야), 고기(혹은 새우), 양파(피망이 있다면 피망도 추가), 치즈, 사워크림만큼은 꼭 준비해주세요.

타코는 피코데가요라 불리는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(비주얼이 소스보다는 샐러드에 가까워요.)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.
피코데가요에는 토마토, 할라피뇨, 양파, 레몬즙이 들어갔지만 없으면 빼도 되고, 아보카도, 고수(혹은 깻잎) 등이 있으면 넣어도 좋아요.

마지막으로 호불호는 강할 것 같지만 고수가 들어간 살사도 만들어보아요!





우선 고기를 준비합니다.
저는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사용했지만 소고기나 새우, 뼈 바른 고등어 혹은 남은 치킨 등을 넣어도 맛있습니다!




▲ 치폴레 가루. 없으면 생략 가능


돼지고기를 구워주세요. 돼지에 치폴레 가루를 뿌렸어요.
치폴레 가루가 없다면 굳이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



▲ 라임쥬스


닭고기는 치폴레 가루와 라임즙에 닭을 잠시 재운 후 구웠어요.





양파를 볶습니다.
고기 굽던 팬에 양파를 볶는 중입니다. 양념도 베고 겸사겸사 설거지 거리도 줄일 수 있





▲ 또띠아. 옥수수 가루가 들어간 또띠아와 밀가루가 들어간 또띠아라 색이 다르네요 !_!


또띠아를 준비합니다!




1. 퀘사디아 만들기

▲ 또띠아 + 치즈 + 닭고기 + 양파 + 치즈 + 또띠아


또띠아 위에 치즈를 깔고, 고기와 양파를 올린 후 또띠아로 그 위를 덮어줍니다.
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주세요.





사워크림에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. ㅎ




2. 타코 만들기


타코는 피코데가요(샐러드)를 곁들여 먹는 게 맛있어요.
할라피뇨, 방울 토마토, 양파를 썰고 레몬즙을 뿌려 만들었는데 할라피뇨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되고, 매운 맛이 싫다면 다진 토마토와 양파만 준비해도 좋습니다.




▲ 또띠아 + 닭고기 + 샐러드 + 사워크림


후라이팬이나 오븐에 또띠아를 굽습니다.
구운 또띠아 위에 고기, 피코데가요(샐러드), 사워크림을 올립니다.

살사가 있다면 더 그럴듯하니 살사 만드는 법도 알아보죠!




3. 고수 살사 만들기

▲ 풋고추 베이스의 살사 베르데


시판 살사도 충분히 맛있지만 조쉬의 멕시칸 동료가 알려준 고수 살사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사진 속 풋고추 살사, 살사 베르데를 사용해서 고수 살사를 만들었어요.




▲ 살사 베르데 + 고수 + 대파


믹서기에 살사 베르데 한 캔, 고수 한 줌, 대파 반 뿌리를 넣고 갈았습니다.

너무 간단하죠.





▲ 또띠아 + 돼지고기 + 샐러드 + 살사


구운 또띠아 위에 고기와 샐러드, 살사를 올려 먹었어요.

만드는 과정이 크게 어렵지 않으니 재료가 있다면 간단하게 이색요리 한 끼 만들어보아요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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